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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터벅 터벅 걸어가고 있는데...
멀리서 무언가 평소에 익숙하지 않은 무언가가 보이더군요..


30분전에 이 길을 지나왔을때는...
이렇지 않았는데? 라는 .. 기억의 더듬으면서.... 


딱 10초 동안.. 멍하니 쳐다보면서..
내가 보고 있는것이 정상인가? 싶다가.. 번뜻 정신이 들어서 무전기를 들어서 찍어 보았습니다.




차량이 한대가 지나갈법한
공간은 있습니다...


그리고 모양이 조금 이상하기는 하지만..
기억을 되돌아보면.
이렇게 옆으로 주차가 아니라..벽과 평행하게 주차가 되어 있었던 적은 있었던거 같아요..




아마 .. 아침나절이라..
급하게.. 무언가 챙기러 들어갔거나..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이쪽에서 보면.. 왠지 길을 틀어막고 있느것 처럼 보이네요..
하지만 뒤엔 충분히 차량이 지나갈 공간은 있어요.


사진 찍는동안에 몇몇 차량이 지나가면서 경적을 울리기는 하네요..




무슨 일인가... 싶어서 5분정도 기다려 봤지만...
저도 바쁜터라..


사진을 뒤로 하고.. 돌아와서..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저도 모르겟네요..

신기방기한.. 주차였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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