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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 잠들기전에 잠깐 드려다 보거나..
충실한 볼륨감에 아침의 알람용으로 사용하는..

굴러다니는 태블릿이 하나 있숩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핸드폰 카카오톡으로 사용하기도 하기는 하지만... 주로.. 여유있을때.. 웹서핑이나 그날 읽을 꺼리를 정리해서 .. 정리할때 자주 사용을 하죠.
세상이 좋아진게 .. 태블릿 같은것에서 느껴져요..

대충 설정해두면.. 그날 뉴스나.. 등록한 정보들이 차곡 차곡 모여 있으니... 대충 훌터보고.. 정리하면..
다음날 무얼 할지 정하기도 편하고 말이에요.

..

아무튼.. 알게 모르게 열일하는.. 이녀석이..
사실.... 불치병이 있는걸 알고는 있었습니다.. 어느순간 부터인가.. 배터리의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아서.. 불안 불안했거든요.
그래서 마음의 준비를 해뒀었죠..

알리 사이트에서 새로운 배터리를... 싸게 주문을 해두긴 했더랬습니다..

아니 배터리를 사뒀으면.. 고생시키지 말고 그때 왜 교체를 하지 않았냐고 물어보신다면....
사용자가 임의로 뚜껑을 따버리면 A/S 는 물론... 이놈의 손가락이 무슨 삽질이라도 하는 날엔... 바로 태블릿이 사망을 하니..

조금 적어지는 배터리를 사용하는것이..
혹시 몰라 아에 망가지는것보다 나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주문한 배터리를 묻어둔체... 그냥 사용을 했었는데요..

...



근래에 트위치에서.. 녹화용으로 방송을 켜고 있는데...
그걸 모니터링 한다고 태블릿을 동원을 했습니다..

한 5시간 방송을 켜놓고.. 혼자 아무말 없시.. (당연 시청자 0명) 조용히 이것저것 하고 있는데..

모니터링하던 태블릿이 피시시ㅣ식 하고 종료음을 내더군요...

사실... 충전을 하면서.. 봐도.. 배터리가 달아요..
충전기가 2a 가 아니라 그런지.. 아무튼 충전을 해도 영상을 틀면.. 배터리가 소모가 되는 상황이였던터라...

평소의 그녀석이군.. 이라고 생각하곤...1시간 정도 그냥 충전기 꼽고선 방치를 하였는데..

..

.


생각나서 켰는데..

배터리가 없다고 다시 종료가 되더군요..


...

드디어 배터리님이 죽으셨구나... 싶어서..

대 수술을 감행합니다..



충전중이라고 나오지만...
켜면... 자동으로 전원이 종료되는 상태...



구입할때 당시.. 2016년 5월자 라벨이 박혀있네요..
근데 이 태블릿 용도는 아닌듯해요.. 마치 아이폰이나 여타의 다른 스마트폰도.. 이걸로 분해가 가능한듯 하니..

다용도로 이곳저곳 다 쓸수있는 물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년에 미리 구매를 해뒀던 녀석입니다..
그런데 속았습니다...

전용 배터리가 아니라 호환 배터리 인듯하네요.. 용량이 틀려요.. 적숩니다...



이 태블릿은. 동봉된 연장으로..
액정 테두리를.. 계속 꾹꾹 눌러서 쑤셔주면 됩니다...

일부러 힘줘서 한번에 할생각 하지 마시고..
적은 힘으로라도 .. 쭉쭉.. 꾹꾹. 눌러주면.. 어느순간.. 쑥 들어가서.. 떡하고 액정과 뒷판이 분해가 됩니다.

힘을 줄 생각 하지 마세요.

..

뒷판을 제거하면..배터리가 나사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4군데 입니다.



동봉된 작은 드라이버로 살짝 살짝 돌려서 빼줍니다...




전체적으로 보시면 모두 4군데에 나사가 있습니다..
제거하시고 살짝 들어올리시면 되요.


이후 다시 역으로 조립해주시면...



짜잔...



척출된 배터리..
부풀어 올랐을꺼라고 생각되었지만.. 의외로 외관은 멀쩡해서...

혹시 몰라 잘 보관하기로 합니다.



배터리 탈착이 되면서..
전원 공급이 안되어서 그런지.. 시간이.. 12월 2일로 변경이 되었네요...

다시 시간 설정해주고...
충전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했는데.. 다행이 잘 되네요..

충전기를 좀 좋은걸로 찾아보거나..
좋은 파워지만 오래되서 쓰지 않았던 녀석 한개꺼내서 .. 핸드폰 충전용으로 개조를 해봐야겠네요...

그럼.. 배터리 교체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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