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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엔 배고픔이 한층 강렬하게 다가오죠...
날도 추워지고.... 따끈한 호떡이 땡기기는 하는데 .. 야심한 밤에.. 호떡 파는곳은 없죠...

단지 만드는 재료를 마트 같은곳에서 팔기만 할뿐......
2100원짜리 호떡 믹스를 사왔숩니다..

머 사온건 몇일전에.. 친구집을 놀러갔다가.. 친구네가 이래저래 호떡 해묵자고 해서... 집에서 하는걸 봤는데....
의외로 쉽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2개를 사놨고... 어제 밤에 후닥 하나 해묵고선....
시행착오 끝에 만드는법을 조금 터득해서 제대로 한번 만들어 봤숩니다...

그래도 두번째 만드는거라 조심조심 하나를 만들었숩니다....
가스불은 쎄지도 .. 너무 약하지도 않는 중간정도의 화력으로 지글 지글 했구요..

포인트는 터지지 않게 강력하게 잘 눌러주는겁니다...
터질까봐 살살누르면 너무 두꺼워져서 식감이 별루더군요...

반죽속에.. 속을 넣어주고선....
살짝 올려놓았다가 뒤집어서 지글 지글 중입니다...

아직 제대로 누르지 않은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서 좀 두툼해보이죠?

아까보단 커졌숩니다..
열심히 누른 보람이 있네요....

이렇게 적당히 구우면 됩니다...
얇게 만들수록 더 맛나는거 같아요..

하나의 호떡 믹스에는.. 8개의 호떡을 만들 재료가 있다고 합니다.....
해서 8개를 분활해서 .. 열심히 굽는중...

조금 밝은 곳에다가 놓고선 찍기는 했느데...
밥이라서 그런지 .. 너무 어두워서 조금 밝기 조절을 했네요....

중간부분이 얇게 아주 잘 펴진듯합니다..
아쉽게도 반대편은 조금 덜 퍼진듯해서 .. 그렇기는 한데.....

두번째 만들어 놓은 녀석 치고는 상당히 잘됬네요.. 맛나요.

냐곰 한입 베어물고선.... 맛있져!!! 하면서 냐곰 먹다가 사진찍는게 생각나 놓아두고선.. 찍었네요...

야심한 호떡 하나 하실레요?

남정내가 만들기에도 참쉬운 호떡 믹스 입니다...
8개에 2천원이면머.. 이건 거져네요 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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