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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 포지 모드 서버에서 오랜시간 사랑을 받은 모드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Extra Utilities 가 있다.
워낙 있는듯 없는듯 있는터라..

굴찍 굴찍 한 모드들에 비해서 응? 이라는 의문을 보일지 모르지만..
드럼통이나 쿼리 따위가 이녀석에 의해서 돌아가는걸 생각해보면.. 이 모드 없이 모드서버를 플레이 하는게.. 얼마나 불편해질지 감이 잡힐지 모르겠다.

있으면 모르지만 없으면 확 느껴지는 그런 모드라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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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랑 받는? 모드인 Extra Utilities 의 특징은..
있으면 참 좋을꺼 같은데 하는.. 단순한 블럭들이 많은 편이다..

큼직 큼직한게 아니라....
참 요긴한 무언가가 정말 많은 모드인데..

사실 지금 소개할 블럭의 경우엔 특별히 안쓰일법한 물건이기는 하다...
쿼리를 시작해서 앵간한 모드서버에서 중후반이 넘어가면.. NPC 상대로 거래를 거의 하지 않기 때문이고..

대부분의 모드 서버에선 동물이나 특정 NPC의 수를 제한 하는 경우가 많아서.. 활용도가 낮은건 사실인데...
그래도 갠적으로 징징이 주민들이 사랑스러우니.. 한번 사용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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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법은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조합법이다.
가장 힘든 부분이 에메랄드 블럭이 아닐까 싶은데.. 특정 모드 때문인지 모르지만... 문을 좀 많이 설치하고 징징이 NPC 2마리를 두니.. 붕가하면서 에메랄드를 하나씩 던져주더라..

몇번 세대교체를 하다 보면 .. 모일꺼 같은 분량이기는 한데..

알아서... 어떻게든 구해보세요.

다행이.. 평소 채광을 하면서 좀 모아놓은게 있어서..
손쉽게... 에메블럭을 하나 마련 했숩니다...

이거 만들고 에메가 4개 남았던가.....

평소에도 모드 서버를 하건 바닐라 서버를 하건..
징징이를 위한 아파트를 건설 하곤 하는데... 심플하면서도 단순하게.. ㄱ자 모양의 중앙 복도식으로 해서 5~6층 정도의 건물을 세우는데요.

이번에도 그런 아파트를 만들려고 생각을 하고 ....초반에 터를 만들었다가 귀찮아서 그냥... 보관만 하고.....


한동안 지내다가.. 필요한 물건을 구하러 다니기는 귀찮고... 편법으로 징징이들에게 좀 얻어볼까라는 생각을 안한건 아니였는데...
요즘 따라 늘어난... 귀차니즘 때문인지.. 막상 지을려고 하면 손이 안가더군요...

그러다가... 이번에 시간이 되어서...
생활터전 지붕을 약간 개조해서.. 징징이 NPC 들을 3마리 넣었는데...

몇분도 안되서 붕가를 해서 늘어나네요.. @.@..

Trading Post 설치해봤숩니다..
부술땐 도끼가 필요하네요.

아 주먹으로 캐볼껄 그랬나요? 조합테이블이랑 비슷한 .. 느낌이라 주먹으로도 .. 부서질듯...

설치후에 우클릭을 해보면....
주변 32x32 에 있는 징징이 NPC 들의 거래 목록이 뜹니다..

아직 징징이들이 많지가 않아서.. 거래는 4개 뿐이네요..

다행이 금 코인이랑.. 은 천개 정도 있는터라.. 좀따 화살로 바꿔서... 다음 거래 목록을 뚤어보기로 하고...
우선은... 먹을게 좀 다양성이 필요하니.. 묘목을 2개 구해서 심어뒀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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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안좋은 소식이.....

금코인으로 화살을 교환해주던 징징이가.. 더이상 거래를 하기 싫타는군요.......

거래 목록에서도 활성화가 안되어 있습니다..
자리만 차지 하고 쓸모 없는 녀석이 되었군요......

어쩔수가 없죠...

안녕히... 다음 징징이로 태어나면...
좋은 거래품목을 가져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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