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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언제 실망을 주었냐고 한다면.....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쉬운 면이 없지는 않았다..)
국내 온라인 게임에 비해서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했었다..

스타크래프트도.. 인생에서 몇프로를 낭비하게 했었고..
디아블로도... 와우도... 거의 인생의 10%는 거기에 쏟아 부을만큼... 블리자드는.. 기대를 저 버리지 않았는데요..

우연히... 돌아다니다가. 새로운 게임에 대해서 접하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오버워치 입니다.

http://kr.battle.net/overwatch/ko/

얼핏 게임 플레이 영상이랑.. 시네마틱 영상을 봤는데..
앵간한 영상은.. 1분도 지겨운데 반해서.... 몇분이 흘럿는지 모를 정도록 휙 지나가 버렸네요..

얼핏 봤을땐.. 내용은... 단순한 FPS 게임인듯 한데요.

전체적인 큰틀을.. 아마도..

팀포트리스와 비슷한듯 합니다...
다만 팀포트리스는 캐릭이 적은 반면... 오버워치는.. 12명 정도라서... 더더욱 정신이 없을듯 하네요..

보통 스팀에서 팀포트리스 할때... 시간 때우기로 정신없이 싸우다 보면.. 스트레스가 풀리곤 하자나요?
아마도 이 게임도 라이트하게.. 정신없이 싸우는듯 하는데....

걱정되는건.. 퀘이크 처럼... 신들의 노름이 되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인게임 스샷이듯한데..

개인적으로 좋아라 하는.. 와우풍... 그래픽입니다...

아무래도.. 오랜시간 눈에 익고... SF적이나 기계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느낌이... 다시봐도 좋네요..
그런데.. 시네마틱을 보고 난후에.. 의아한 느낌이 조금 들더군요..

옛날엔... 블리자드가.. 게임을 발매하려고 하거나.. 개발중일때는...
해당 게임에 대한 .. 느낌만 강하게 왔는데...

이번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보고 나니.... 묘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멀까요?
한번 봐보세요.

기존에 블리자드...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 기억을 하고 계실지 모르지만....
조금 분위기가 다르지 않나요?

블리자드 게임의 경우엔.. 대부분 흥행을 했고...
또 오랜시간 사랑을 받아온것은 사실이지만.. 솔직히 오프라인상에서.. 접할수있는 기회는 .. 그렇게 많지 않았던걸로 기억을 합니다..

판타지 소설을 좋아라 하는 사람이라면..
워크래프트 소설이나... 디아블로.. 혹은 관련 소설을 찾아보는 정도?

그것도 우리나라에서는 절판되거나.. 아에 구할수없는 책들이 많아서... 조금 매니악.. 한 느낌이 강했고...

만화책은.. 한글화가 된것이 없어서 볼 기회도 없고..
만화 자체의. 스타일도.. 미쿡.. 같은. 히어로물 같은 그림체라서.. 딱히 관심이 안가는 면도 있지만....

우선적으로 그것을 접할수있는 다양한 루트가 없었던것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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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버춰치를 트레일러를 보면서.. 느낀점은....
아.. 블리자드가. 캐릭터 상품에도.. 이제 .... 영역을 넓히려고 하는구나.. 라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트레일러 자체도 애니메이션.. 오프닝 같지 않나요?
디즈니 랜드 사 처럼 .. 부드러운... 모션과... 단순하지만... 몰입감 쩌는 스토리와.. 중간 중간 넣어주는 웃음 코드까지?

캐릭터가 12개가 넘어가니.. 피큐어 부터 시작해서.. 해당.. 캐릭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애니메이션과... 인형부터 시작하는.. 캐릭터 상품....
여성 캐릭만 해도.. 동서양으로 5캐릭이나 되고... 남정내들의 취향??에 마춰서 인기를 한몸에 받을터이고...
조금은 마이너한 기계덕후 부터.. 그외 다양한 .. 스타일이 존재하는터라..

전국민은 아니더라도.. 게임을 즐기는 대부분의 .. 유저층으로 부터 사랑을 받을터이니...  그..것이 가져올... 시장성은.. 정말 상상을 초월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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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정말이지... 대단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모 기업의 경우엔.. 코묻은돈 쓸어담아서.. 그냥 당장의 이익에 눈이 돌아가서.. 발전없는 어거지 게임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만 하는데...

그동안 밑거름이 된.. 스타나. 와우 같은것을 발판 삼아서...
이런 대박을 준비하고 있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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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런 스피드한 .. FPS 게임은 ...
젊은이들이라면 몰라도.. 어느정도 지출이 여유로운.. 나이가 조금 있는 이들에게는... 손이 따라가지 못해서.. 못할것 같지만...

게임 자체가 성공을 하지 못하더라도...
일상에 파고들어... 그들의 지갑을 가볍게 할꺼란 ... 예상이...... 되네요...

아직 어린분들은..... 인형이나 캐릭터 상품을 사는데.. 부모의 지갑을 가볍게 할것이고...
젊은이들에겐... 애니메이션이나 .. 영화 같은? 미디어에.. 지갑을 가볍게 할것 같지 않나요?

무. 무서운 존재가 되어가네요..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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