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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 그러니깐..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꿈 같은것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거창하지는 않지만.. 희망이나 꿈같은것...이..
우숩게 들릴지 모르지만.. 나름 고교시절에.. 문학서클에서 시좀 써봤던터라.. 한때는 글 같은것을 좀 써보고 싶은 생각을 좀 가지고 있습니다.

희망사항일뿐이지요..

그래서.. 시간이 나고.. 여유가 생기는 때면...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서.. 자그마한 노트북에 커피를 홀짝이며..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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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그럴때마다.. 항상...
5분도 못넘기고... 벌컥 벌컥 커피를 마셔버리고선.. 더이상 멀 해야 할지 몰라서...

워드 관련 프로그램을 닫아버리거나..
말도 안되는 글 몇줄을 가지고선.. 웃으면서 닫아버리는게.. 몇번 반복 된 이후로는.. 딱히 마음에 두지는 않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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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 또 그.. 문학소년의 꿈을.. 다시 한번... 발동이 되어서..
액정에 줄이가버린.. 구닥다리 노트북을.. 펼쳐들고선.. 이래저래 프로그램 몇개를 깔고 있네요.

그러다가. 꽤나 근사한.. 프로그램들을 보게 되었는데..
워드 프로그램이 아니라.. Distraction-Free Writing 라는 단어를 보게 되었는데요..

그러면서 알게 된게
Dark Room / FocusWriter / Q10 / WriteMonkey 네요.

이중에 가장 심플한 녀석이 Dark Room 인듯하고.. 무거운건 WriteMonkey... 제 맘에 드는건 FocusWriter 인듯합니다.
몇번씩 써보기는 해야겠지만..

전부 심플하면서 꽤 직관적이로 약간의 손을 봐줘야 하는것도 있지만.. 무난하게 다 좋네요.

이거 저장해놨다가..
또 가슴속에서 문학소년이 튀어나오게 되면.. 도움을 받아볼까 하고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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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처음 소개할 녀석은 가장 오래된듯한 녀석인 Dark Room 입니다. (마지막 업데이트가 2006년 11월 17일)
http://jjafuller.com/dark-room 에서 배포되는듯 하고.. 설명란에 보면.. 맥프로그램인 WriteRoom 이라는 녀석의 클론이라고 하더군요.

dark_room_0.8b.zip

이렇게 실행하면..
모니터 가득.. 시커먼 색 배경으로 바뀌고... 메모장 그 기능 이상도 이하도 아닌.. 그냥 글만 적을수 있습니다.

저장도.. 다른 포멧은 전혀 지원이 안되고..
TXT 만 지원합니다.

이게 머냐고 말할수있지만...
한번 글을 써보면.. 알게 됩니다.. 초 집중으로 .. 글을 쓸수가 있더군요.

이상태에서 ESC 를 누르게 되면..

이렇게 창모드로 .. 확인을 할수도 있더군요.
정말이지 심플하고.. 글 자체만을 쓴다고 했을땐.. 이것만큼 좋은건 없을꺼 같습니다.

또 가장 오래되어서 가장 유명한듯 하구요.

폰트는 무료로 공개된 나눔고딕 12P로 세팅해서 사용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글자 색도 원래는 형광색이였는데 어떤색이 눈이 편할까.. 고민하다가 우선은.. 약간 회색으로 설정한 상태입니다.

별일이 없다면.. 이녀석을 쓰게 될것 같기는 한데...(정말 극 심플)
다른 기능이 있는 녀석들도 좀 써보고..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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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소개하는 Q10 프로그램은.. 독특한게..

글을 입력할때 간간히 타자기 소리가 들립니다.
줄 바꿈 할때도 말이죠.

이런 류의 프로그램을 윈도우 98SE 를 사용할때던가.. ICQ를 사용할때 있었던것 같은데..

또 접하게 되니 방갑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네요.
다만.. 한글을 완벽하게 지원하는게 아닌지... 타자기 효과음이 완벽하게 다 들리는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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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aara.com/q10/ 에서 받을수 있구요.. (마지막 업데이트가 2011년 6월 16일)

q10-1.2.zip

무료 프로그램이고 정상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약간의 수정을 해줘야 합니다.

아무래도.. 외쿡에서 주로 사용되는 프로그램이라서 그런지..
기본 설정이 한글하고 조금은 안맞는듯 해서 그런지 글자들 위가 약간씩 짤리더군요.

설정을 수정을 해주게 되면... 어느정도 정상적인 화면을 볼수가 있게 된다.

설정하는 방법은 꽤 쉬운 편입니다..
그리고 글을 쓰는.. 부분은 극히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 적용이 되는 편이라.. 이것저것 만지시면서 맘에 드는 스타일로 바꾸셔야 할꺼에요.

방법은...Q10 이 실행되어 있는 상태에서 F1 을 누르게 되면... 단축키가 설명이 되어 있는 화면이 뜨는데요.
Ctrl + P 를 눌러서 설정에 들어가주신후에..

Space after %를 37나 38 으로 변경을 해주시고 Line spacing %를 160~170 정도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Space after 랑 Line spacing 의 적당량은.. 극히 개인적인 ... 부분이니..
맘에 드는 정도를 직접 .. 이것 저것 기입 하시면서 적당히 설정해주세요.

그외 다른 부분의 설정은 Q10 실행되어 있을때.. F1 를 누르게되면..
이렇게 간결하고 심플하게 단축키 들이 설명이 되니.. 확인후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좀 복잡해보여도.. 몇번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질듯하네요.. 설정은 Ctrl + P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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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Room 과 동일하게 Q10 도 저장은 TXT 만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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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소개할 프로그램은 WriteMonkey 입니다.

이름처럼 프로그램이 온통 흰색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지금 까지 소개한 프로그램들과 다르게.. 꽤나 복잡한 설정을 자랑하고.. Q10 보다 더 괘알한 설정을 해야지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http://writemonkey.com/index.php 에서 받을수가 있구요. (마지막 업데이트가 2014년 11월 8일)

wm2703.zip

용량이.. 티스토리에 올리기에도 약간 불안한 9메가 정도 됩니다..

앞서 소개한 Dark Room 과 Q10 을 비교하자면.. 무지막지한 용량이고.. 실제로 실행을 하게 되면.. 조금 딜레이가 있긴합니다.
또한 바로 사용하기엔.. 조금 심각한 하자가 있습니다.

물론 자체적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녀석이지만.. 아무래도 한글과는 조금 맞지 않는듯하네요.
설정을 해줘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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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아래와 같은 일이 일어나는거죠.

처음 몇줄은 .. 약간의 손을 본상태이고..
한글이 제대로 안적히는 부분은.. 프로필을 기본으로 로드 한후에 글을 적은것입니다.

처음 실행한 상태라는것인데...
보시는봐야 같이 무지 깨집니다.

이걸 해결하려면..
총 3가지 옵션을 체크하거나 해제하면 대부분 정상 작동이 되는듯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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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0 을 누르시면 설정창이 뜨는데요.

1. Screen Elements 에서 Hide When Typing and Show After 를 체크

2. Replacements 에서 Enable 체크해제

3. Misc 에서 Enable markup syntax highlighting 체크해제. (온김에 Typing Sounds 체크해보세요 글쓸때 소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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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가지.. 옵션을 손봐주면..
대략적인 한글 입력이 깨지거나 하는 문제는 거의 해결이 되는듯 하더군요..

머 워낙에 타자를 잘 못치는터라.. 이런 문제가 없더라도 오타는 자주 나는 편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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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까지의 Dark Room 과 Q10 와 같이 WriteMonkey 도 TXT 만 지원합니다!!!

아 설정을 저장했으면 프로필에 따로 저장하시는거 잊지 마세요.

왜인지 모르지만.. 그냥 설정만 하고 나중에 실행하니.. 원래 상태로 돌아갔더군요.. @.@
그러니 프로필 하나 만들어서 자 저장 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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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소개할 녀석은 FocusWriter 마지막 녀석이죠. 그리고 가장... 심플하면서 눈에 밟히는..

가장.. 무난한 녀석입니다..
최근까지.. 그러니깐.. 2015년 7월이 마지막 업데이트 날이니... 지금까지 소개한 녀석중에 가장.. 최근까지 왕성해보이구요.

http://gottcode.org/focuswriter/ 에서 받아보실수가 있고 2015년 7월 18일에 업데이트가 되었네요.

FocusWriter_1.5.4.7z

동봉한 파일은..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파일에서 한국어와 한국사전을 제외한 다른 언어를 삭제해서 용량을 줄였숩니다.

스샷을 찍느냐고...
테마를 기본 테마로 했는데.. 테마에 보시면 Dark Room 과 동일한 테마가 있습니다.
그것에.. 폰트를 나눔고딕으로 변경해서 현재 사용을 해보고 있는데.. 참 맘에 드네요.

사실... 가장 가벼우면서 .. 제가 생각하는 심플은.. Dark Room 이고 성능면에서는 WriteMonkey 가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솔직하게 객관적인 면을 봐도 .. 제 스타일은 100% Dark Room 가 맞는거 같아요..

그런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장점이라면.. 다른 툴에 비해서 TXT 만 지원하는게 아니라 Odt 나 rtf 같은것을 지원을 해서 글자 형식을 조금 지원하는거 말고는 특별히 없는거 같긴해요.
테마도 .. 있나....

그거 말고는 단순히 장점은 없지만...
제가 맘에 들어하는 기능이 완벽하게 다 들어가져 있숩니다.

Dark Room 는 기본의 기본을 완벽하기는 하지만..
타이핑 할때 소리라던가.. 현재 쓰고 있는 줄을 강조하는 포커스 기능은 없거든요..

FocusWriter 에 테마를 올드 스쿨 2 로 지정하고 포커스를 준 스샷입니다.

가장 심플하고 완벽하다고 느꼇던 Dark Room 을 완벽하게 커버할수있는 FocusWriter... 사실 제일 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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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4개의.. Distraction-Free Writing Tools를 소개 했숩니다..
사실.. 글을 적기 시작할때는.. 특별히 각각의 프로그램의 차이를 못느꼈는데...

소개 글을 적으면서.. 설명을 위해 좀 건들다 보니깐..
각각의 프로그램 스타일이 다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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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낀점은...
가장 기본적이고 심플하며.. 기능면에서 완벽한 녀석은 Dark Room 이였습니다.

말그대로 기본 중에 기본!!
심플함기능면을 중시하는 100점 만점에 저는 99 점 이상을 주고 싶네요.

글쓰는데 집중하고 싶으시다면 Dark Room 을 선택하세요..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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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과 조금은 복잡하다고 할수있지만 막강한 지원기능을 느끼고 싶다면 WriteMonkey 입니다.

약간의 설정을 해줘야 정상적으로 한글이 입력이 되는 문제 말고는..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정말 활용도가 완벽에 가깝습니다.(공부 하셔야 합니다. 너무나 많은 활용법때문에)

성능활용을 중시한 100점 만점에 99점입니다.

글을 쓰면서 부수적인 활용을 하고 싶다면.. WriteMonkey 을 쓰시면 됩니다.

/

완벽에 가까운 심플의 대명사 Dark Room 이 너무 심심하다고 느낀다면 FocusWriter 입니다.

심플함을 추구하면서..
간단하지만 odt 파일 형식을 지원해서 .. 볼트,밑줄긋기 같은 기능을 지원하고..
글을 입력할때 타자기 소리 같은것이나 현재 쓰고 있는 줄을 강조하는 포커스 같은.. 단순한 기능을 지원하는 .. 무겁지 않은 녀석을 고른다면

FocusWriter 같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듭니다.

/

아쉽게도 .. 남은 Q10 의 경우엔...
앞서 소개한 3개의 프로그램에 비해서.. 크게 ...차이가 없고... 오로지 단축키로 저장이나 종료가 지원을 해서...

솔직히 기능면에서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녀석이지만.. 말을 줄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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