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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정동진 방향으로 ..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에..
(이번에 안장 도착해서 안장 테스트겸 자전거로 출발을 했엇죠..)

평상시대로... 해변도로를 이용해서 안인해변에 도착을 했고...
거기부터 사소한 언덕이 시작을 해서... 열심히 페달질을 하는데.. 도로 ... 바닥에 시커먼..게 보이더군요..

체력이 저질이고.. 자전거도 그리 좋은게 아니라서....
쉽게 피해 갈수 있었는데..

아무리 봐도 이상해서... 자전거에 내려서.. 확인해보았습니다.

안인해변에서 2km 쯤 지점입니다...
한창 달릴려고 할때 쯤이죠...

안이 시커매서... 구멍이 깊은지. 아니면.. 그냥 검게 보이는지 몰라... 가까히 다가가려고 했지만..
차량이 그때 마침.. 3~4대가 연속으로 지나가는 상황이라...

조금 기다렸다가.. 마침내 확인을 할수가 있었네요.

볼펜 같은게 있으면 옆에 놓아둘터인데..
마땅히 바닥에 놓아둘것이 없어서...

그냥 찍었는데요..
제 주먹 2개가 한꺼번에 들어갈수있는 넓이 입니다.. 쫍은 쪽도 똑딱이 카메라가 쑥 들어갈 정도이구요..

근접해서.. 플래쉬를 터트려 찍어 보았습니다.
카메라를 떨어트리면... 도저히 집어 올릴수 없을 정도의 깊이며 (제 팔길이보다 깊어 보임)

꽤 넓은.. 공간에 놀랐네요...

다른 각도로... 찍었네요..
내부가.. 조금 작은 여성이 들어갈수만 있으면 웅크리고 있을정도의 내부입니다....

와.. 이거 어디에 신고를 꼭 해야 할듯...

이건.. 큰 트럭같은것이 지나가다가.. 입구를 더 넓힐수있고.. .. 넓어진 입구가...
충분히 일반 승용차 바퀴정도는... 충분히 빠질듯...

재수없으면 차량도...바퀴가 빠져서 큰 사고가 날듯하네요...

그런데.. 이 구멍의 위치가...
거의 정확하게. .자전거가 이동하는 코스라서.... 정말 불안합니다.
정말 크게 다칠수 있는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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