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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F 관련 영화나 드라마 같은것을 보질 못해서..
주말.. 쯤에.. 편안한 의자에 앉아.. 다이어트 하느냐고 못먹은.. 팝콘과 콜라 따위를 먹으면서.. 느긋히 볼만한 미드.. 가 땡겼고..

SF 라고 해서.. 한번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잘 모르는 분들이? 나오고... 무언가 좀.. SF 라기 보다는.. 그래서... 긴가 민가 했지만..
분류가 SF 라서 기대를 했었죠...

시작부터 멋졌습니다.
...

지금과 비슷한 시기인듯한.. 현재에서.. 생활하던 사람들...에게...
갑작스럽게.. 모든 전기가 사라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즉.. 잘가던 자동차 (전기랑 무슨 상관이지..)가 멈춰 버리고.. 날라가던 비행기가 추락합니다. (아니 전... 기랑 그렇게 밀접했나..)
(아무래도 전기가 사라졌다라는 말보다는.. 전자 부품이 들어가는 기기들이 모두 멈춘다는 설정같습니다.)
밝게 빛나던.. 전구들도 당연히 전기가 사라지니 꺼졌죠.. (그럼 손바닥도 안보일터인데.. 화면은 잘만 나옴)

그렇게 이야기가 시작을 합니다..
정말 정말 정말 뜬금 없습니다 ㅡㅡ;; 진짜 희망을 품고 보기는 했는데..

과정은 없고.. 결과가 딱!! 그리고 상황 전개... 하지만.. 또 뜬금없이 이야기를 툭 던져놓고... 이렇게 설정이 된거야... 라고 하면서.. 그 이야기를 나중에 설명을 하는 식으로 풀어갑니다.

그리고 포스터에서... 보듯...
시간이 그대로 흘렀고... 모든 무기는...중세 마냥.. 칼과 .. 화살이.. 주가 됩니다.. 물론 간간히 치트템으로 총같은게 나오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싸움은... 칼싸움... (아니 왜 SF 에서 싸움이 죄다 칼로 푸닥이냐고)

원거리는 당연히.. 활싸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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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진행이 되는.. 그런 드라마를 좋아라 하신다면..
1화~3화 정도에선.. 조금 눈에 밟히는 설정들이 보이기는 하지만.. 대부분 초반에 정리를 끝내고.. 이후 부터는 완벽한 드라마가 되어서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즉.. 이런 스토리를 좋아라 하거나.. 인물간 감정과 상황에 대한 부분을 좋아라 하는분들은.. 상관이 없으나..

SF .. 근 미래적 요소를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전혀 관계가 없는 .. 드라마 입니다.
모든 싸움은.. 칼로 시작해서 근접 액션 정도가 주류이고.. 대부분의 상황이 인물간의 이야기가 주 입니다.

몇몇 SF 드라마 중에서는.. 그래도 근 미래적인 요소로.. 상황에서 무언가 SF 적 요소를 가미 하며 CG 같은것을 보여주며 상상의 나래나.. 눈요기를 제공하지만..
이 드라마의 SF 적 요소는 오로지.. 전기가 어떠한 이유로 인해서 사라졌다.. 뿐입니다..

그러니 Revolution 드라마가 SF 라고 소개가 되어 .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은 그걸.. 참고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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