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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날이 좋아져서 미세먼지만 별로 없으면 자전거를 끌고 나가는 편인데요.
아무래도 이것저것 뒤집어 쓰고.. 가방안에 핸드폰을 넣어둔 상태에서 전화가 오면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자전거를 타자가 전화가 오면 잠깐 멈춰서 통화를 하더라도.
멈춰서 가방을 열고.. 스마트폰을 들고.. 헬멧을 벗고 하는 과정을 좀 간소화 해볼 요량으로...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다가..
샤오미를 한번 봤습니다..



16400원에 택배비 2500원 해서 18900원이네요.
싸다면 싼 가격이기는 하지만..


알리에서 뒤져봤더니..



11.1 달러!!!
상당히 싼가격인데... 아무래도 직구이고 알리다 보니깐..

시간이 좀 걸립니다.


3월 26일에 주문했는데... 4월 13일에 받았으니. 대략 18일 정도 걸린거 같네요.



대략 12000원에 산... 대략 7천원 정도 싸게 산것인데..
사실 급하게 써야 하거나.. 당장 필요하는 물건이라면.. 택배비 조금 내고 빨리 받는게 더 나을지도.


저야 당장 그렇게 필요없는거라.. 보름 넘게 기다릴수 있는것이니요.
아무튼 오늘 도착했숩니다.



인터넷으로 봤을때..
단단한 박스에.. 포장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마 그건 1세대 물건이고 이건 2세대라서 이렇게 간소학 포장이 아닌가 싶은..




내용물은 정말로 간단함..
블루투스 이어셋이랑.. USB 케이블 하나.. 그리고 여분의 크기의 이어폰 커버 같은게 있더군요..

설명서도 있었는데..
중국어로 되어 있어서...








아이폰이랑 연결은..
간단하게 블루투스 설정에 들어가서 .. 샤오미 블루투스 상단에 통화버튼을 2~3초 누르면 켜지면서 푸른 빛이 도는데..
그때 바로 아이폰이랑 연결이 되더군요.





아쉽게도 한자로 표기가 됩니다.
껏다 킬때 바로 바로 연결이 되어서 크게 문제는 없네요.


싼가격에 그 가격에 맞는 적당히 심플한 성능... 나름 만족스러운 녀석같네요.

자전거 타고 .. 돌아다니다가..
좀 사용을 해보고 나중에 소감을 추가 해보도록 하겠숩니다..


///// 2018.04.28 업데이트


이어셋을 귀에 꼽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켜지면서..
중국어로 솰라 솰라.. 하면서 켜진다고 말하는듯함..

전화오거나.. 카카오 음성이 연락이 오면 대부분의 블루투스 장비처럼 연결이 가능하고..
전화가 오면 해당 전화번호를 중국어로 말해주는듯함.. 솰라 솰라 하는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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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어릴적부터 이어폰을 귀에 달고 살아서 그런지..
평소에 전화통화 할때 머라고? 머? 잘 안들렸어 라고 자주 말했는데..

볼륨을 최대로 올리면 그냥 적당한 크기라 놓치는거 없이 대부분 잘들리는듯...
다만 한쪽만 들리는거라..

이어폰을 끼고 통화할때와는 조금 부족한감이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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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왔을때 거의 완충되어 있는데...
보름넘게 들고 다니면서 가끔 통화 했음에도.. 아직도 배터리 표시량은.. 거의 만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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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실수로 운동다녀왔다가 벗어놓은 바람막에 넣어둔걸 깜빡하고 세탁기 돌릴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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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널형 이어폰이 귀에 편한데 .. 이건 그냥 일반 이어폰 같아서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귀가 살짝 아프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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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U 자 모양으로 튀어나온 부분을 당췌 머에 쓰는지 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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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소리는 잘 전달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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