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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강릉 휴게소 까지 자전거를 끌고 갈생각은 없었음..
다음날 비온다고 해서.. 그냥 천천히 자전거 끌고 경포 정도까지만 갔다가.. 편의점에서 아이스티 한잔 시원하게 얼음 씹어먹으면서 먹을려고 했는데...


그냥 날이 너무 좋아서 그냥 갔음...
간김에... 그냥 사람없는 한적한 길로 가서.. 바람도 쒜고... 계곡 물소리도 좀 듣고...

다 좋았는데..

더러운 모기들이랑 싸우다가.. 욕한건 비밀...


사천천을 따라 올라가는 길



경포에서 자전거 길따라서 천천히 올라가다가 .. 사천해변을 지나면 작은 다리가 나옴..
거기서 옆으로 빠져서 사천천을 따라서 올라가는중임...

여기를 가면서... 하늘을 보고....
옆에 우거진 풀들이나... 조용한 세상이 좋아서 천처히 페달질을 했던...



올라온길을 되돌아 보는



사천에서 강릉휴게소로 올라가는 길인데...
경사도 10% 이상임....

ㅅㅂ ㅅㅂ ㅅㅂ ㅅㅂ ㅅㅂ 만 한 천번 한듯...
아니 왜!!!!!! 모기가 길에 있냐고...



경사도 10%.. 더러운



올라가는데... 되돌아갈수가 없음...
왜냐면.. 내려가면 사천으로 해서 경포로 해서 정말 삐이이이이이이ㅣ이잉 돌아가야 해서....


저 위에 정상에 올라가면.. 내리막으로 30분만에 복귀가 가능하지만...
되돌아가면 ... 남아있는 체력도 없는터라... 2시간 이상 소요 되는..

그래서 내려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지만.. 내려갈수가 없음 T.T



위에 다리는 영동고속도로임.. ㅋㅋ


거의 200~300미터 정도만 올라가면 강릉휴게소이지만...
올라갈 체력이 없음.....


여기서 그냥 30분은 죽친듯....
5분 정도 앉아서 일어설려고 하는데 현기증이 와서 ㅡㅡ;;;;;;  남아 있는 물 퍼마시고 20분은 뒤집어져 있어서 있다가...



강릉 휴게소.. ㅋㅋ



강릉휴게소에 도착!!
전에는 여기 옆에 자전거 거치대가 있었는데.. 이제 음네요..


내부에 편의점에 가서.. 얼음동동 아이스티 먹을라고 했는데.. 원래 안파는것인지.. 얼음이 없다네요.
그래서 그냥 파워에이드!!! 퍼먹었음



휴게소에서 파는 핫바~

휴게소에 왔으니.. 핫도그 하나 씹어먹구.. 물또 퍼먹고선.. 10분 쉬다가...
내려왔습니다..


다음날 비온다고 해서 그냥 죽을똥 말똥 기어 올라갔는데..
비가 한번 쏟아지고는 내리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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