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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에 팝필터를 많이들 사용을 하는데..
보통 원형으로 생긴 스타킹 같은 녀석입니다만...

여름에 사용을 하려고 하니깐 자꾸만 선풍기 바람소리가 들어가고 날리더군요.

그래서 실외용으로 사용하는 윈드스크린을 구해봤습니다. 인터넷상에서는 Deadcat 이라고 부르던데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부서지거나 망가질것이 없는 천조각이나 털조각이라서 그런지..
간단하게 비늘 포장된 녀석으로 도착하였습니다.


꺼냈을때 저게 다였어요.





대략 소개페이지에서는 Zoom h1 같은 마이크에 사용하는 녀석인데
크기가 대충 UFO 마이크에도 맞을거 같아서 주문을 했는데..


입구가 탄력이 있는 고무줄 같은 녀석이라서 적당히 잡아서 넣으면 UFO 에도 들어가더군요.
그런데 Blue Yeti 에는 안들어 갈것 같기도 한...





수북한 털인데 인조털 같습니다.
막 도착했을때 흔들면 먼지가 좀 나오고 손으로 툭툭 치면 고양이 털 빠지듯 좀 빠지더군요.


들고 밖에서 한참을 털었더니 날리는 먼지나 털빠짐은 더이상 없는듯한.





세워놓으면 이렇게 털이 수북합니다.
아무래도 사람이나 기계로 털을 적당히 자른거 같은 느낌이기도 한





아랫부분을 손가락으로 잡고 살짝만 늘려주면 UFO에 쏙 들어갑니다만..
깊이가 아주 깊은게 아니라서 그런지 살짝 걸치는 정도입니다.


바람소리가 전혀 안들어갈정도록 들어가는터라 사용에는 큰 문제가 없어보이는





이제 먼곳에서 틀어놓은 선풍기의 바람소리는 아에 안들어가는것을 확인했네요.
다만 이제 더위가 다 물러가서 선풍기를 더이상 쓸것 같지 않는.....


음향쪽으로 저보다 잘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윈드 스크린보다는 팝필터가 더 나을꺼라고 하는터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생각해보면 윈드스크린이 좋으면 다들 녹음할때 윈드 스크린을 쓰지 팝필터를 쓰진 않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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